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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F/W 파리컬렉션

MS model 2009. 6. 4. 09:47
09/10 추동 파리 컬렉션
 

09/10 추동 해외 여성복 컬렉션 리뷰-파리컬렉션

파워풀한 여성미 대두

엣지 강조된 글래머 룩 제안
클래식-화려한 아이템 공존

파리컬렉션에서는 힘든 현실을 강인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성숙한 여성상이 강조되면서 40년대와 80년대가 중요한 영감의 원천으로 등장했다.
또한 새롭게 변화한 경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건으로 현실과의 균형감이 중요하게 부각됐다.
조형적으로 치닫던 꾸뛰르 스타일은
에스닉 터치와 만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거나 팜므파탈적인 분위기의 엣지 있는 글래머 룩으로 제안됐다.
발망(Balmain)을 시작으로 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상한 로큰롤적인 파티걸 룩은 파리 특유의 퓨처리스틱한 터치와 만나 한층 파워풀하게 제안됐다.
일상생활에 바탕을 둔 컨템포러리한 스트리트 스타일은 클래식과의 결합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성숙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됐다.
컬러는 블랙을 중심으로 한 다크 컬러가 대거 등장한 가운데 그래픽적인 모노크롬 코디네이션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라이트 뉴트럴, 미드 파스텔 등 부드러운 뉘앙스의 컬러들이 새롭게 부각됐다.
소재는 더블 뉘앙스를 바탕으로 전개되는데 정교한 테일러링을 완성해주는 고시감 있는 울 소재와 유연한 실크 소재가 공존했다.
이번 시즌 머스트 해브 소재인 레더는 터프함과 센슈얼리티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중요하게 강조됐다.
아이템은 드레스 업 스타일이 강조된 가운데 매니쉬한 아이템과 페미닌한 아이템,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클래식 아이템과 화려한 트렌디 아이템이 공존했다.
실루엣은 여성의 관능적인 보디라인을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구조적인 테일러링과 드레이핑이라는 두 개의 축을 통해 나타났다.
엣지 있게 강조된 숄더 라인에 대한 연구 역시 계속됐다.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