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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현찬 ‘드림’ 프로젝트 진행

MS model 2009. 7. 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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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현찬이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불우 어린이를 돕기 위한 ‘( ) DREA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현찬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7명의 아티스트가 상품기획, 패키지 디자인, 피팅모델, 이미지 촬영과 그래픽 도안을 각각 맡아 완성된 상품을 고객들이 구매 시 똑같은 디자인의 아동용 티셔츠를 추가로 증정해 구매고객이 직접 기부단체에 배송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기부문화 이벤트다.

우체국 또는 택배업체를 통해 제품 구매 시 동봉된 하드박스를 조립 후 누구에게 드림의 의미를 가진 ‘(    ) DREAM’ 란에 고객의 이름을 작성한 후 아동용 티셔츠를 담아 보내면 기부단체로 보내질 수 있도록 했다.

티셔츠 제작은 이현찬 디자이너가 기획을 했고, 파인 아티스트 조연진씨가 패키지 디자인을, 건축가 양지우와 타투이스트 김영빈 그리고 그래픽 디자이너 공병각씨가  그래픽 작업을 맡았다.

완성된 제품은 슈퍼모델 김원경씨가 직접 피팅 모델로 참여했고, 포토그래퍼 이용한씨가 촬영을 해 온라인 쇼핑몰 ‘디앤샵’, ‘엔조이뉴욕’, 슈즈 전문 브랜드 ‘톰스슈즈’에서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 본점 영플라자 내 이현찬 디자이너의 브랜드 ‘chan+ge’ 매장과 신사동 가로수길 ‘톰스슈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현찬 디자이너는 “이번 행사는 상업적인 목적보다 불우한 아이들을 돕는데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