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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쿨가이 선발대회 2차 예선 현장 스케치

MS model 2009. 6. 10. 10:12



안녕하세요! 맨즈헬스 입니다.
2009년 랩시리즈와 함께하는 제 4회 쿨가이 선발대회 일정이 시작 되었습니다. 제 4회 쿨가이 선발대회의 서류지원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5일 까지 약 한달 동안 진행이 되었으며, 총 지원자는 곰TV 지원자 포함 총 780여명이었습니다. 작년 지원자 대비 딱 두 배가 되었더군요. 총 78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총 89명의 1차 서류 통과자를 선발했습니다.





서울이 술렁술렁~
먼저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5월 9일(토) 서울 DCM본사에서 1:1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64명의 서류 심사 통과자들이 참가를 하였으며, 심사위원은 맨즈헬스의 백승관 편집장, 권기만 사업국장, 디자이너 장광효님, 운동 치료사 한동길 님, 등 총 5분이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 모두 건강한 몸은 물론 태권도, 노래, 키보드 연주, 춤 등의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 해 주셨습니다. 올해 면접 질문은 운동과 몸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으며, 또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의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최고의 쿨가이들답게 대학 교수부터 올해 대학에 들어간 새내기까지,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이너부터, 장차 전 세계에서 이름을 떨칠 연기 지망생까지 다양한 꿈과 포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후 일정으로 64명의 인터뷰를 모두 마친 후, 저희 맨즈헬스 팀은 다음날 있을 남부지역 쿨가이 선발대회 예선을 위해 부산으로 출발 했습니다.





부산이 들썩뜰썩~
5월 10일(일), 저 멀리에서 해운대의 짭짤한 기운이 느껴지는 ‘신세계 센텀 시티’점이 들썩들썩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상도, 전라도 등 남부지역에서 서류면접을 통과한 한 35명의 쿨가이들이 본선 예선을 위해 ‘신세계 센텀 시티’점으로 모였기 때문입니다. 1시 30분부터 6층 문화센터에서 진행 된 쿨가이 선발대회 부산지역 예선은 최초로 예비 쿨가이들과 동행한 친구,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지역 예선 때문인지 예선 참가자들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 했고, 어떤 지원자는 땀만 뻘뻘 흘리고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자신의 시간을 보내버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당당하게 자신의 모든 끼를 발산 해 주셨고,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 맨즈헬스 팀에서도 처음으로 진행 해 본 지역 예선이었습니다. 2010년 제5회 쿨가이 선발대회는 지역 예선을 더욱 활성화 하여 더 많은 분들께 예선 참가의 기회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말 이틀간의 최종 예선심사를 마치고 맨즈헬스 팀은 최종 25인 선발을 위해 또 한번 장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최종 25인을 뽑는 과정은 어느 때 보다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제 4회 쿨가인 선발대회에 지원 해 주신 780여명의
대한민국 쿨가이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시간을 즐겁게 보내면서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신 여러분들 모두가 2009년 최고의 쿨가이 라는 것을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3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본선에 진출한 제 4기 쿨가이 여러분,
여러분은 수많은 대한민국 쿨가이들의 대표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모습을 지켜보실 여러분, 최종 25인의 쿨가이는 대회 준비를 위해서 이제부터 아주 힘든 과정을 통과 해야 합니다. 끊임 없이 운동하고, 먹고 싶은 것도 참아야 하고, 한번도 접해 보지 못한 여러 가지 훈련도 받아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있는 자리에서 더욱더 열심히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위 여러분을 따뜻한 격려와 관심 없이는 더 훌륭한 쿨가이가 될 수 없음을 명심해 주시고, 계속되는 쿨가이 선발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대한민국 쿨가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