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드라마극본

서울예술단 신입단원 선발 오디션 대사-남여공용2

MS model 2009. 5. 1. 16:03

남 여 공통

내 한양땅 개판 똥판 들어서네

이놈의 봉사 개판 똥판 들어가니

저기 오는 저놈의 봉사 돈 한 푼 없는 녀석이 눈에다 은장식 박았다.

저기 오는 저놈의 봉사 쌀 한 줌 없는 놈이 눈에다 흰죽 써 발랐다

저기 저기 저기 오는 저놈의 봉사 멀뚱 멀뚱 잘도 멀었다

아 근데

용포를 입은 개새끼 하나가 내 똥구녕에 코를 처박고 킁킁거리지 않겠나

그래 내가 십년 삭은 무시 방구 고구마 방구를 냅다 날리네

옛다 니이미 뽕이다

그러니까 이놈의 수캐가 아이고 골이야 아이고 나 죽는다.

어질어질 지끈지끈 뒤뚱뒤뚱 암캐에게 달려간다.

아이고 내 사랑 아이고 내 구멍 이리 빨고 저리 빨고

아이고 내 사랑 아이고 내 낭군

저년의 암캐 땅 받아 처먹고 흘게 저년의 암캐 금 받아 처먹고 설사

임금 똥개 큰엄마 꼬여다 흘게 임금 똥개 남의 집 뭉개고 흘게

(나졸들이 긴 창으로 무참하게 찌른다. 큰 사자후를 토하며 절명한다.)

 

연극 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