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관리/먹고 빼자

다이어트할 때 가장 괴로운것이 아닐까?

MS model 2009. 4. 30. 08:12
이 죽일 놈의 식욕을 절제하는 방법 8가지
식생활을 개선하기로 마음먹었나? 무슨 일이나 마찬가지로 항상 시작이 중요하다. 앞으로 나아갈 길은 모두 마련해두었다. 당장 오늘부터 새로운 식생활을 시작해보자. 까짓 일단 시작한 것, 평생 해보는 거야!
이 죽일 놈의 식욕을 절제하는 방법 8가지
1 성공을 보장하라

당신이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100% 들 만한 정도의 기간을 설정하라. 이틀밖에 못하겠다고? 그래도 좋다. 미국 비만전문의협회의 회장인 메리 베농 의학박사는 조언한다. “일단 당신이 설정한 목표일을 채우고 나면, 그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만약 그 기간이 이틀이라면 이틀씩 계속하는 거다. 작은 성취가 반복되면서 자신감은 점점 커질 것이다. 게다가 올바른 식습관 덕분에 기분도 좋아진다. 이는 또한 계속하고 싶은 욕구를 북돋아준다. 이건 마치 귀여운 세 명의 치어리더를 얻은 것 같은 효과인 걸?

2 더 많은 동기 부여를 하라
식이 요법을 시도하는 유일한 목적이 식스팩 복근을 만드는 것이 전부라면 장기적으로 계획을 지켜나가기가 어렵다. 볼렉 박사는 “자극이 될 만한 다른 동기 부여를 더 찾아라!” 라고 조언한다. 심혈관 건강과 연관성이 있는 편두통, 여드름, 구내염, 수면 장애 등의 상태를 체크해보라. “새로운 식이 요법을 통해 인생과 건강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알고 나면 굉장한 동기 부여가 될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분화구처럼 입안에 솟아나던 구내염들이 없어진 것 같다. 이만하면 건강한 식생활을 계속 유지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되겠지?

3 실수에 집착하지 말라
당신이 너무 제멋대로 행동했다고 치자.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과거 따윈 모두 잊어버려라!” 자신만의 계획으로 15kg 을 감량하는 데 성공한 영양학자 제임스 뉴먼의 조언이다. 뉴먼은 “한 끼로 당신의 식이 요법을 단정지을 수는 없다. 실패했다고 낙담하거나 계획에서 중도 하차하지 말라”고 말한다. 간단한 당신만의 규칙을 정하는 것도 좋다. 5회 이상 건강 식단으로 짜인 식사를 했다면, 한번은 먹고 싶은 것을 먹는 눈속임 방법을 써보자. 그러면 적어도 80% 이상은 올바른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니까. 그것보라고, 친구! 실패해도 괜찮아.

4 아침 식사를 하라
물론 오늘 아침에도 이 말을 듣고 집을 나섰겠지. 아침을 권하는 사회지만 여전히 안 먹고 다니는 거 다 안다. 아침 식사를 거른 채 출근할 경우, 회사에 도착할 무렵 당신 몸은 완전히 기진 맥진해서 독기까지 뿜어져 나오고 있을 것이다. 바로 이때 당신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당분을 간절히 원하게 된다.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이 사실은 가장 피해야 할 음식과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베르코비츠의 설명이다. 그런 음식들은 캔디 바나 탄산음료처럼 대개 설탕으로 가득하거나, 소화가 빠른 탄수화물로 만든다. 그럴 줄 알고 다음 단계 전략을 마련해두었다.

5 식사 원칙을 정하라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규칙을 정할 때다. 현재 냉장고와 찬장에 들어 있는 음식들을 깨끗이 치워버려라. 그리고 아몬드와 너트류, 치즈, 과일과 야채, 참치 통조림, 닭고기, 연어로 다시 채워넣자. 집뿐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냉장고의 재구성은 필요하다. 켄터키의 루이스빌에 위치한 모르리절츠Mohr Results의 대표인 크리스토퍼 모어 박사는 “당신이 계획하는 식단과 어울리지 않으면서 칼로리만 제공하는 군것질거리들은 모두 없애버려라. 그러면 도넛 가게나 패스트푸드 점 또는 자판기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도 훨씬 줄어들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6 생화학자처럼 생각하라
생화학자들은 가공하지 않은 완전 자연식 쿠키를 만든다. 하지만 유기농 사탕수수 즙을 재료로 만든 쿠키도 정크푸드이기는 마찬가지다. 납작 귀리에 건포도나 황설탕을 섞은 아침 식사용 그라놀라 바, 이른바 ‘건강식품’도 마찬 가지다. 감미료는 섭취했을 때 우리 몸의 혈당을 높이기 때문이다. “쿠키를 먹었다면 당신이 원래의 식단 계획에서 일탈했음을 인정하고, 곧바로 원래의 계획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르코비츠의 조언이다. “그렇지 않고 건강식을 먹었다고 스스로 합리화하면 나쁜 습관을 조장하는 결과밖에는 남지 않습니다.”

7 배고픔을 인정하라
바로 한 시간 전에 식사했는데도 단 것이 먹고 싶다고? 그렇다면 갓 구운 커다란 스테이크를 먹는 상상을 해보라. 생화학 교수 리처드 파인만 박사는 “당신이 정말 배가 고프다면, 지글거리는 스테이크 소리가 아주 군침 돌게 들릴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음식을 먹어도 좋다. 그다지 맛있게 들리지 않다면 영악한 당신의 뇌가 당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범인이 내 뇌 속에 있을 줄이야! 뇌의 속임수를 간파했다면 “주변 환경을 바꿔보면 도움이 된다.”팔굽혀펴기를 15회 정도 하거나 집중할 다른 일을 찾다보면 가짜 식욕은 저만치 달아나 있을 것이다.

8 논리적으로 접근하라
“음식을 베어 물기 전에 이것을 먹을 경우 당신의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지 아니면 한 발짝 멀어지는지를 생각해보라”고 알윈코스그로브는 조언한다. 물론 이 방법이 당신의 어리석은 선택을 매번 막을 수는 없다. 어디 우리가 항상 옳은 판단만 하던가? 후회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 않나. 하지만 또다시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당신이 음식에 대해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를 수는 있다. 그러면 어떤 결정을 내릴 때에 더 나은 결정을 내릴 확률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자, 이제 새로 시작할 준비가 되었나?





[출처] 맨즈헬스 (2007년 5월호) | 기자/에디터 : 허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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