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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의 남성미를 부각시킨 폴리스. |
보잉&오버사이즈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주인공 혹은 할리우드 배우들처럼 시크(Chic)하게 보이고 싶다면? 보잉 스타일 선글라스를 써라.
올해 유행 선글라스는 항공기 조종사들의 필수 아이템인 보잉 스타일을 필두로 한 오버사이즈가 대세다. 신상을 하나 장만하기 위해 고민 중인 패션 피플들을 위해 선글라스 핫 트렌드를 알아봤다.
중성적 느낌… 렌즈 지름 7cm 이상
▲스타일올해는 중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보잉 스타일의 선글라스가 강세다. 파파라치 사진 속 할리우드 배우들과 패션 행사장에 등장한 연예인들이 보잉 선글라스를 유행시키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특히 깔끔한 금속 스타일부터 굵은 아세테이트 소재의 콤비 스타일까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얼굴의 반을 덮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도 여전히 인기. 렌즈 지름이 7cm 이상 되는 오버사이즈는 예전보다 더욱 과장된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 고전미를 살린 두꺼운 프레임과 뿔테 선글라스는 복고풍과 맞물려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믹스앤매치… 화려한 비비드 강세
▲컬러복고풍의 유행 속에 컬러의 믹스앤매치(mix and match)가 두드러진다. 고급스러운 금색과 검정색으로 조합을 이룬 제품이 주를 이룬다. 이밖에 검정색과 흰색, 갈색과 베이지색 등의 색상 조합도 눈에 띈다.
올해 유행 중인 비비드 컬러를 이용한 화려한 스트라이프를 자랑하는 선글라스도 대거 출시됐다. 렌즈 색상은 투명하고 부드러운 색상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날렵해진 안경다리… '뉴 로고' 선보여
▲장식큐빅, 크리스털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던 안경 다리(템플)는 올들어 날렵하고 단순해졌다. 대신 다채로운 컬러로 템플 옆선에 포인트를 주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다.
템플이 단순해진 반면 브랜드 로고가 중요한 장식으로 떠올랐다. 에스까다, 지방시, 셀린느 등에선 기존 명품 선글라스의 로고에 식상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참신하게 바뀐 ‘뉴 로고’를 선보이고 있다.
최승혜 기자 csh120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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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의 매력과 조화를 이룬 에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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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의 옆 얼굴을 살려준 셀린느 |